지금 현재 나의 위치는 어떠한가? 직장생활과 함께 엄마, 며느리, 아내, 딸등의 역할은 제대로 하고 있는가? 현재의 위치에서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한다. 특히 나이 32살에 직장생활의 안정과 나 개인적인 발전에 대한 고민은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단지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스스로를 한발씩 키워나가기 위해 새로운 것들을 찾아내고, 혼자서 해내야 한다. 그래서 항상 준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다. 최고는 아니더라도 내 일에 있어 일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랬다. 그냥 마냥 놀고 있는게 싫었다. 대학 때도 졸업후에도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자꾸 새로운 것들을 배우고, 찾아다녔다. 학원을 다니고, 학교를 다니고, 책을 읽고,,, 계속 먼가를 찾아 다녔다. 그런데도 내 자신이 만족스럽지 못하다. 스스로..
★ 범준이와 서점에 가기로 했다. 오늘은 처음으로 승용차를 던져버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하였다. 범준이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외출하는건 이번이 처음이니 기념할 만한 일인가? 지하철 안에서 연신 신기한듯 주위를 두리번 정신없는 표정이네. 교보문고로 가서 범준이를 방목식으로 풀어놓고, 범준이가 맘에 들어하는 책을골라주기로 결정. 범준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않고 정신없이 이곳저곳 헤집고 다녔다. 결국 이날 최종적으로 고른 책은 단추를 누르면 노래가 나오는 영어동요책. 역시 제일 비싼 item을 고른 범준군의 안목에 박수를 보낸다.... -.-... 근처 식당으로 들어간 범준가족, 애초 삼청동 쪽으로 갈까 했으나, 차 없이 아이를 데리고 다닌다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었다. 준이 표정이 영 그런것이..
범준이 엄마는 회사를 다닌다. 아침에 범준이를 시댁에 내려주고, 저녁에도 야근이 잦아 늦게 퇴근할때가 많다. 그 시간까지 범준이는 할아버지, 할머니와 시간을 보낸다. 할아버지, 할머니는 엄마, 아빠보다는 범준이에게 더 많은 사랑과 정성으로 돌봐주시기 때문에 범준이 엄마는 걱정없이 일할 수 있다. 그리고 퇴근 후, 가능한 범준이를 많이 보듬아 주고, 아이의 행동과 말에 귀기울여 주려고 노력한다. 매일 함께 집에 가는 길이 즐겁다. 범준이는 어떤 아이일까? 수줍은 듯 하지만 조금 시간이 지나고 나면 금새 적응하고, 자기가 원하면 끝까지 하고야 마는 고집도 나름 세다. 엄마는 뭐든 오냐오냐 키울 생각은 없다. 단지 아이가 원하는 건 귀담아 듣고, 가능한한 아이가 할 수 있게끔 해준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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