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코네 일본 여행기 마쯔야마로 떠난 온천여행~! 장인어른 환갑을 맞이한 가족의 마쯔야마 온천여행. 역시 휴양지로의 온천package여행인만큼 조용하고 차분한 일정이다. 1. 인천공항에서 출발 생애 처음 비행기를 타게될 범준이. 이전과 달리 1인 1여권시대를 맞이햐야, 범준이의 여권을 만들었다. 어린나이에 뱅기도 타보고..... 분명히 이 아부지보다 호강하는 시대에 살고있다. -.-. 역시 여자들이 지나칠 수 없는 .... ㅋ.. 일단 면세점 shopping돌입.. 오묘한 자세로 공황을 활보하는 범준군... 범준군은 역시 그 기질다게 ,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다. 특히 공항의 평행에스컬레이터(?) 에 매료되어... 열댓번도 넘게 태워주느라 진땀을 뺐다. 국제적인 친화력을 발휘하는 범준군. 그새 일본 아가..
지난주말 5월 4일부터 6일까지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아버님, 어머님, 아가씨네, 우리가족들이 함께 한 여행이었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던 중, 원래는 제주도를 가려고 했으나 (남편 마일리지가 4명까지는 충분히 갈 수 있는 정도라 비행기 값을 아낄 수 있으리라 예상하고.) 마일리지를 통한 예약은 이미 풀로 차있다보니 결국 다른 곳으로 정해야했다. 예쁜 펜션도 좋겠지만 저렴한 비용에 만족도는 높은 콘도 예약을 감행했다. 위치는 대명 비발디. 최근에 오션월드가 생겨 더욱 인기가 높아졌다고 한다. 금요일 저녁 아가씨네, 우리 퇴근 후에 출발. 도착하니 11시가 넘은 시간. 고모부가 준비해 주신 맛있는 회와 등심을 구워먹으며 배도 든든하게 채우고, 기분도 업되었다. 범준이도 신이나서 새벽까지 잠도 안자고, 거실을..
몸도 마음도 지쳐가고 있는 요즘 가끔 세상이 한심하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 그러면 몸도 마음도 축 쳐진다. 상식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요상하게 벌어지고 있지만 모두들 입을 꼭 다물어 버린다. 너무 사람이 각지면 안되고, 둥글둥글도 해야 한다지만 그런 우유부단함들이 사람들을 더욱 우습게 만들어 버리고, 착하게 살려는 사람들 마음을 자꾸 꼬이게 만들어 버리기도 한다. 간밤에 늦은시간에 귀가 한 남편에게 하소연을 하다가 나의 솔직함이 타인에게는 상처가 된다는 걸 알지만 도대체 이 가슴속에 담겨져 있는 응어리를 풀곳이 없으니 남편에게 중얼중얼 떠들어댔다. 이럴때면 우리 남편님은 슬그머니 씻으러 가버린다. 그래서 간밤에 맥주 반병 홀짝 마시고서 스르르 잠들러 가버렸다. 남편 꼬장꼬장 아내 미안. 꼬장 안부릴..
범준이 혼자 중얼중얼 이야기 할 수 있구요. 하지만 아직 엄마는 잘 알아 들을 순 없어요. 그래도 흥얼흥얼 중얼중얼 범준이가 너무 예뻐요. 범준이는 이제 말은 거의 다 알아 들어요. 자기가 놀던 물건도 정확히 제자리에 가져다 놓을 수 있구요. 휴지라고 판단되는 건 바로 휴지통에 넣을 수도 있어요. 할머니가 '범준이 오늘 할머니 집에서 잘래?'라고 물으시면 아니아니라고 하며 고개를 저으며 싫다고 해요. 우리엄마에 이어 '내 꼬리방울이 없어졌어' 책을 너무너무 좋아하는 범준이. 책이 어디 숨어 있어도 찾아내 엄마한테 읽어달라고 해요. 이모랑 삼촌이 사준 BMW 자동차도 이제 혼자 탈 줄 알고. 유모차에도 쇼파에도 혼자 올라가고, 내려오고 할 수 있어요. 근데 범준이가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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