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재 나의 위치는 어떠한가? 직장생활과 함께 엄마, 며느리, 아내, 딸등의 역할은 제대로 하고 있는가? 현재의 위치에서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한다. 특히 나이 32살에 직장생활의 안정과 나 개인적인 발전에 대한 고민은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단지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스스로를 한발씩 키워나가기 위해 새로운 것들을 찾아내고, 혼자서 해내야 한다. 그래서 항상 준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다. 최고는 아니더라도 내 일에 있어 일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랬다. 그냥 마냥 놀고 있는게 싫었다. 대학 때도 졸업후에도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자꾸 새로운 것들을 배우고, 찾아다녔다. 학원을 다니고, 학교를 다니고, 책을 읽고,,, 계속 먼가를 찾아 다녔다. 그런데도 내 자신이 만족스럽지 못하다. 스스로..
범준이 엄마는 회사를 다닌다. 아침에 범준이를 시댁에 내려주고, 저녁에도 야근이 잦아 늦게 퇴근할때가 많다. 그 시간까지 범준이는 할아버지, 할머니와 시간을 보낸다. 할아버지, 할머니는 엄마, 아빠보다는 범준이에게 더 많은 사랑과 정성으로 돌봐주시기 때문에 범준이 엄마는 걱정없이 일할 수 있다. 그리고 퇴근 후, 가능한 범준이를 많이 보듬아 주고, 아이의 행동과 말에 귀기울여 주려고 노력한다. 매일 함께 집에 가는 길이 즐겁다. 범준이는 어떤 아이일까? 수줍은 듯 하지만 조금 시간이 지나고 나면 금새 적응하고, 자기가 원하면 끝까지 하고야 마는 고집도 나름 세다. 엄마는 뭐든 오냐오냐 키울 생각은 없다. 단지 아이가 원하는 건 귀담아 듣고, 가능한한 아이가 할 수 있게끔 해준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
★ 동철선배 결혼식에서..... ▒ ▒ ▒ 2007. 4. 14 @신라호텔
사랑하는 남편의 33번째 생일 아침에 따뜻하게 미역국이라도 끓여 줬어야 하는데, 그런건 엄두도 내지 못했다. 게다가 오늘 아침에는 늦잠까지 잤으니... 남편은 밤새 기침을 하고, 범준이는 엄마 몸을 더듬거리다가 깨어나서 짜증을 내는 통에 새벽 잠을 설쳤다. (사실 핑계라면 핑계지만...) 남편은 거의 걸리지 않는 감기로 요즘 몸이 많이 고단하다. 게다가 회사에서 매일 야근을 하니 몸이 신호를 보내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겠다. 세상에는 마음만으로는 안되는게 많다고 생각한다. 표현하지 않는 사랑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요, 말하지도 않고, 상대방이 그 마음을 알아주기만을 바라는 것도 잘못된 거라 생각한다. 말과 행동으로 내 마음과 상태와 생각을 정확히 전달을 해줘야 오해도 생기지 않고, 거리도 좁힐 수 있다고..
- Total
- Today
- Yesterday
- 돌잔치
- 하이원리조트
- 산책
- 곤돌라
- 유명산
- 제주
- 시드니
- 금강산여행
- 안면도
- 놀이터
- 월드컵공원
- 결혼식
- 제주여행
- 사과나무스튜디오
- 나들이
- 돌사진
- 롯데마트
- 금강산
- 여름휴가
- 오타와
- 캐나다
- 라스베가스
- 골드코스트
- 김범준
- 호주여행
- 유명산휴양림
- 캘리포니아
- 호주
- 제주도
- 미국여행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