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며 신기하다고 느끼는 것 중 하나는 시간의 흐름만큼 아이도 그만큼 성장해 나가는 것이다. 말을 시작한지 두어달이 지난 지금, 문장으로 이야기 하지는 못해도, 모든 의사소통이 다 된다. 오늘 아침, 엄마, 인나, 나가, 노라, 팬티(기저귀), 빼, 저거, 맘마...라고 이야기 한다. "엄마 일어나고, 나가서 놀아요. 쉬 많이 했으니까 기저귀 빼고, 새걸로 갈아주고, 배고프니 맘마를 줘요. " 라고 말하고 있는 것. 이런 아이의 모습이 너무나도 사랑스럽다. 최근 범준이는 회사 마크에 너무나도 관심이 많다. 새로운 걸 익히는 것이 자기도 신기한지, 마냥 들뜨고, 흥분해 이야기 한다. 주간지 광고에 나온 회사 마크가 너무 좋아서 하루에도 여러번 반복해서 본다. 삼성, 비행기(대한항공,아시아나,), 기..
▲ 놀(Knoll)에서 만든 캡슐형 오피스 가구. 미국 구겐하임미술관 사무실에서 쓰고 있는 캡슐형 데스크는 국내 IT기업에서 조만간 쓸 예정이다. /유오스 제공 지금 내가 일하는 사무실은 좋지도 그렇다고 나쁘지도 않다. 그냥 평범한 책상에 LCD컴퓨터와 책꽂이... 이 기사가 눈에 확 들어오더라. 창의적인 일을 할수록 아이디어가 팍팍 나올법한 환경이 중요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현실은 이상을 받아주지는 않는 법. 근데 실제로도 이런 곳에서 일하면 좋을까? 좋겠지? 신날까? 신나겠지? ㅋ JP모건·씨티뱅크 등은 일관성 위해 전세계 모든 지사의 디자인 비슷하게 “직원 편하게 해주면 결국 회사 이익” 이라고 한다. 직원에게 잘해줘야 직원들의 애사심이 높아진다고 생각하는 회사를 난 언제쯤 다녀볼 수 있을까? 이글을..
여름휴가 ▒ ▒ ▒ 2007. Jul @ 포항 & 경주
요즘 새롭게 시작한 프로젝트 때문에 어제 업체방문을 했다. 일반적으로 업체를 방문하면 그 사무실에서 이야기를 하는데, 전통찻집에서의 미팅이란 새로왔다. 하지만 그분들에게 알아봐야할 정보들이 너무 많아서 찻집에 있다고 실감하기 이전에 계속 업무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주로 나눴다. 새롭게 시작한 프로젝트란 전자책서비스를 말한다. 전자책 서비스. 다소 생소하지만 그래도 많이 멀게 느껴지지 않는다. 제작비용 감소, 이동의 편리함, 환경보호, 저렴한 가격, 훼손우려없음등 장점을 많이 갖고 있지만, 그에 반해, Device가 꼭 필요하고, 가독성이 떨어지고, 책처럼 소장의 느낌이 없다. 최근 Nutt라는 전자책 Device가 출시되었다. 자료조사를 하면서 하나 사볼까 싶었지만 아직까지 가격대가 만만치 않다. 3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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