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zocoMa] 1월 11일이면 28개월이 되는 범준이. 현재 몸무게 11.5kg에 키는 90cm가 넘지 않는다. 몸무게도 잘 안늘고, 키도 많이 크지는 않지만 이것저것 잘먹고, 건강하니 언젠가 쑤욱 클 거라 생각하고 있다. 그래도 좀 걱정이 된다. 주말에 시간내서 '함소아 한의원'에 한번 가볼까 생각중. 약간의 수줍음은 있지만 자기 고집도 세고, 미소를 담고 다닌다. 집에서는 장난꾸러기고, 호기심 대왕이지만 밖에 나가면 어찌나 얌전해 지는지. 요즘은 뽀로로에 버닝중. 뽀로로 친구들 이름도 줄줄 다 외운다. (루피/에디/패티(범준이 발음은 항상 팬티)/포비/크롱/해리) 그나마 뽀로로 친구들은 몇명 안되지만 토마스에 빠진 아이들을 보면 어찌나 토마스 친구들이 많은지. 범준이에게도 토마스와 친구들이 생겼다..
책읽자. 자격증 따보자. 영어 좀 잘해보자. 의미있는 무언가를 만들어보자. 좋은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본받자. 범준이에게 좀 더 성실하고, 따뜻한 엄마가 되자. 운동 좀 해서, 이놈의 뱃살 좀 빼보자. ㅡ,.ㅡ 일에 있어서 좀 더 업그레이드 되어야지. 나의 우울증을 날려버리고, 좀 더 밝은 내가 되자. 매사 부정적이지 말고, 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과거의 후회보단 미래를 준비하며 기쁨을 찾아보자. 나의 꼬일대로 꼬여있는 머릿속과 마음속을 정리하자. 돈 쫌 벌고, 아껴서 범준이의 예쁜 방을 만들어주자. . . . . . . . 이것들을 그냥 글자따위로 나열하지 말고, 몸으로 실천하는 부지런한 아줌마가 되어보자. 너무 목표가 과하거나 욕심을 부려서는 안된다는 걸 알면서도 자꾸 자꾸 욕심만 낸다. 안되는..
범준엄마는 28일부터 휴가. 범준아빠도 28일 휴가. 대명비발디로 고고씽~ 날씨는 구렸지만 그리 춥지 않았다. 보드매니아 범준아빠는 보드도 저버리고, 범준이와 놀이기구 타기와 오션월드에서 물놀이를 하고, 사진 찍기로 만족. 오션월드 아이와 놀기 적당한 장소. 파도풀에서 파도타기를 즐겨주신 범준군 왈 '맘에 들어~' 놀이기구 범버카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이 신난 범준군. 너무 타고 싶어했지만 키가 90cm미만이래 거절당해줬다. ㅠㅠ 그 전에 빙기를 타줬는데, 그 앞에서 죽치고 있었는데, 왠걸 막상 타니까 '엄마~ 무서워~ 내려내려~' ㅡ,.ㅡ 엄마는 급당황해 주셨지만 그래도 좋은 경험을 한듯. 타고 내려와서는 언제 그랬냐는듯 다시 빙기 앞으로~ ㅋ 범준아빠가 토욜에 시무식 ..
크리스마스 범준이네는 무얼했나요? (별로 궁금하진 않아도 그냥 봐줘요) 크리스마스이브에 엄마는 학원에 갔다. 엄마는 공부한다고 하는대, 잘하고 있나? 범준이도 혼자두고 하는 공분대 잘해야 하지 않나? 끙... 부랴부랴 집으로 범준군, 뽀로로 기차와 신나게 놀고 있는 중 요즘 뽀로로에 올인한 범준. 뽀로로도 범준이를 좋아할꺼야. ^^ 근데 간밤에 자기 자리에 뽀로로가 누워 있었는데, 미웠는지 휙 던져 버리더라. 범준아 그럼 뽀로로가 아프단다. 휘양찬란해주시는 시청앞 광장으로 범준이를 데려가려 했지만 차도는 주차장. 차를 돌려 결국 집에서 가장 가까운 서강대 앞에서 왔다리 갔다리. 그정도의 낭만으로도 나름 충분했어. 그래도 우린 새벽까정 정신없이 놀았자나. 참참 온라인으로 주문한 옷이 근 한달만에 도착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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