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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긴 연휴가 어찌 이리 금새 지나가는지,,,
연휴동안 그동안 직장맘이라는 핑계로 미루던 요리를 해줬고,
(순두부찌개, 고등어조림, 케이준샐러드, 스파게티, 해물된장찌개,
깐소두부, 도라지무침 등등 - 맛은 잘 모름ㅋ)
연휴 마지막날 보드 마스터를 했다. (절대 마스터라 할 수 없지만)

남편이 너무도 가고 싶어해서
어제 새벽에 대명 비발디로 출발,
연휴 마지막날이라 그런지 스키장에 사람이 정말 없더라
곤돌라3-4번, 리프트도 거의 6-7번정도 탄거 같다.
넘어지더라도 턴 연습을 돌입,
결국 막바지에 제대로 감을 익힐수 있었다.
아쉽게도 그게 마지막이었다는 점,
나중에 다시 감이 살아나려나 모르겠다.
머리도 찍고, 얼굴도 찍고, 온몸을 다 찍고 다녔더니,
어제부터 슬슬 시작한 근육통이 오늘은 아주 절정을 이룬다.

결국 연휴 끝에 남은건
더욱 두꺼워진 뱃살, 피곤, 무기력, 근육통이네,,,

그래도 잘먹고, 잘 쉴 수 있었던 연휴다.
이런 연휴가 또 왔으면 하는 바램,
내년이 두렵다. 내년 달력 본사람들은 다 알꺼다...ㅠㅠ

이번 한주여 잘 지나가고,
밀린 일 빨리 처리 좀 하자!!
다시 일하는 모드로 돌아와줘 제발!

이번주는 어쩔 수 없이 야근 지대로 해줘야겠다...ㅠㅠ

명절들 잘들 보냈죠?
자자 다시 뛰어봅시다!!  

근데 너무 쑤시고, 졸리오..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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