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며 신기하다고 느끼는 것 중 하나는 시간의 흐름만큼 아이도 그만큼 성장해 나가는 것이다. 말을 시작한지 두어달이 지난 지금, 문장으로 이야기 하지는 못해도, 모든 의사소통이 다 된다. 오늘 아침, 엄마, 인나, 나가, 노라, 팬티(기저귀), 빼, 저거, 맘마...라고 이야기 한다. "엄마 일어나고, 나가서 놀아요. 쉬 많이 했으니까 기저귀 빼고, 새걸로 갈아주고, 배고프니 맘마를 줘요. " 라고 말하고 있는 것. 이런 아이의 모습이 너무나도 사랑스럽다. 최근 범준이는 회사 마크에 너무나도 관심이 많다. 새로운 걸 익히는 것이 자기도 신기한지, 마냥 들뜨고, 흥분해 이야기 한다. 주간지 광고에 나온 회사 마크가 너무 좋아서 하루에도 여러번 반복해서 본다. 삼성, 비행기(대한항공,아시아나,), 기..
[zzocoMa] 9월11일은 엄마에게 매우 뜻깊은 날이야. 범준이가 태어난 날이니까. 엄마는 아직도 그날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범준이가 태어나서 너무 행복한날이면서도 엄마도 갑자기 바뀐 환경에 적응하느라 조금은 힘든 시기 였지만. 그래도 우리 범준이가 있어서 10배는 행복해진 날들이었어. 시간이 지날수록 엄마는 범준이가 더 사랑스럽고, 범준이로 인해 웃는 날들 또한 점점 더 늘어나고 있어. 범준아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우리 범준이에게 사랑을 듬뿍주고, 잘 키워주시니 너무 감사하지? 나중에 크면 우리 범준이 할아버지, 할머니께 꼭 효도해야해. 앞으로도 건강하고, 튼튼하게 잘 자라고, 요즘 할 수 있는 말들이 늘어날 때마다 엄마는 너무 재밌단다. 엄마가 더 많이 안아줄께. 몸과 마음으로 엄마는 항상 범준이..
또 친구들 모임... (너무 자주 모이는거 아녀?-.-) 오늘은 SJ가 발견했다는 오리철판구이를 먹으러 모이기로 한 날. 자동차 에어컨이 말썽인 관계로, 일단 차 수리를 하러 들른 카센터. 차 수리에는 송모군이 수고해 주시다. 견적 20만원이나 나왔다... -.- 아푸 (요플레) 안준다고 삐진 범준군. 근래 떼도 참 많이 늘었다. 범준군 이리저리 흘려놓으시면, 열심히 뒤치닥거리 하는 범준맘. 물론 아빠도 사진찍느라 엄마못지않게 바쁘다... KB를 만나 점심 먹으러간 샤브샤브집. 모자가 아~주 모델스러운 포즈..... -.-/// 드디어 오리철판구이집 도착. 역곡근처인데 왜 강화오리농장일까... 조심성이 극도로 많은 범준군. 선뜻 가까이 가서 만지거나 하지는 못한다. 멍멍이를 만져보고 싶지만... 겁이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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