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zzocoMa]

임진각은 5년 전쯤 DMZ에서 열리는 장단 콩 축제 방문을 위해 간적이 있다.
그 이후 신촌 기차역에서 통근열차를 타고 도라산역까지 기차여행을 한적이 있는데,
그 후로 계속 잊고 지냈다. 그러던 중, 경의선 통근열차가 중단된다는 기사가
내 눈길을 잡았다. 그걸 보는 순간, 곧 사라지게 될 통근열차(2009.6.30까지 개통)를
아이와 함께 타고 임진각 평화누리 여행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뿔사. 늦잠을 자고 만것이다. 결국 기차는 포기하고, 그냥 차를 타고 이동하기로 했다.
아이에게 좋은 경험을 만들어 주고 싶었는데, 임진각을 가는 것으로 위안 삼기로 했다.


자유로를 달려 도착한 임진각. 아직은 오전이라 사람들이 많지 않아 주차공간도 많았다. 
임진각으로 들어와 가장 먼저 들려준 곳은 '평화의 종'. 1만원을 내면 직접 타종 경험을 할 수 있다.  


평화의 돌은 세계 64개국 86개의 전쟁터에서 전쟁의 상흔이 남아 있는 돌들로 만들어졌다.

자유의 다리 끝에 보면 통일염원을 담은 깃발과 글들을 볼 수 있다.


아직은 쪼코가 통일이 뭔지 잘 모르겠지만 쪼코가 어른이 되기 전
남북 통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본다.


자유의 다리 밑에는 한반도 모양의 분수가 물을 뿜어내고 있다.(통일연못)


임진각은  건축물에 제법 신경을 쓴듯.


마치 자연과 하나되어 있는 것 같은데; 허나 너무 부여 안습 ;;



계단 오르기를 너무 좋아하는 쪼코, 그래서 따라다니기가 결코 쉽지않다.


임진각에 올라가 멀리 내려다 보면 임진각 철교가 보인다.


전망대에 오르면 임진각 주변 어디든 볼 수 있다.


쪼코 무얼 보고 있니?


임진각에는 식당과 카페 그리고 기념품점이 있다.


DMZ 투어 시작~


DMZ로 고고씽~






















































































2009. 6. 14 임진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