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범준이는 음식을 가리지 않고, 잘 먹어요.
특히 과일을 좋아하구요.

엄마의 바램은 범준이가 인스턴트 음식이나
과자, 사탕 같은건 거의 먹지 않고

건강에 좋은 음식(우리음식이겠죠)을
골고루 잘 먹었으면 한답니다.

그래서 가급적 범준이에게
과자는 거의 사주지 않고 있고,
햄이나 소세지, 맛살과 같은 음식도
잘 먹이지 않고 있어요.

아는지 모르는지
범준이도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잘먹고 있어요.

요즘은 밥에 들어간 콩을 좋아하고,
주말에 젓가락으로 김치를 뒤적뒤적 하더니
손으로 하나를 집어서 입에 넣는거예요.

우리는 이제 범준이 입에서 불이 나겠구나 생각했는데
왠걸요. 범준이는 아무렇지도 않더라구요.
오히려 김치를 더 집어 먹으려고 해서 말렸어요.

간밤에는 나박김치 국물에 푹 빠져 무랑 김치랑 국물을
어찌나 잘도 먹는지.

범준이의 하루하루가 정말 다르답니다.

범준이가 건강하게 잘 크기 위해
좀 더 많이 신경쓰는 엄마가 되겠습니다. ^^

'1. 다이어리 > Photo 다이어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7. Jan : 범준이고모 집들이  (3) 2007.02.20
2007. Jan_국희님 결혼식  (2) 2007.02.20
2007.01.27_범준이 옷자랑  (4) 2007.02.13
63빌딩 씨월드  (3) 2007.02.12
어린이집 & 예방접종  (0) 2007.02.1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