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개월 엄마의 눈을 통해 보는 아이의 일기
[zzocoMa] 주스를 먹고, 입도 닦지 않은 채, 엄마 머리띠를 두르고 신이 나서 돌아다녀요. 이제 3돌이 가까와 오는데, 아직까지 특별히 소속된 곳 없이 그저 집에서 놀아요. 엄마는 회사를 가서 할머니와 할아버지께서 돌봐주세요. 할머니랑 외출하면 동네 분들이 모두 알아봐 주시고, 반겨 주시니, 어깨가 한번씩 으쓱해지구요. 엄마와 함께 있지 않아도 하나도 외롭지 않아요. 엄마는 다른 친구들처럼 문화센터라도 보내주지 못해 미안해 하는데, 전 상관없어요. 그냥 혼자서도 영어 알파벳이랑 한글이랑 숫자 공부도 잘 할 수 있구요. 가끔 책도 보고, 전 동요를 따라 부를때가 정말 신이나요. 저 위에 보이시죠. EBS에서 요즘 '은하철도999'가 하는데, 노래가 제법 따라 부를만 하더라구요. 엄마가 회사 끝내고 ..
1. 다이어리/Photo 다이어리
2008. 9. 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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