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을 가다#1 (2006. Jan)
말로만 듣던 금강산에 드디어 발을 놓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주변 친구들과 어른들이 다녀왔다고 하면 동경의 대상이 되었고, 언젠가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곤 했다. 더 이상 상상만이 아닌 현실로 다가온 금강산. 금강산을 오르고, 북측에 발을 딛고 걷는 다는 것, 북측 사람들을 만나고,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것, 이 모두가 가슴을 설레게 하는 것들이다. 이제 갓 백일 지난 아이를 두고, 떠나는 엄마의 마음은 1박 2일이라고 해도 많이 미안하고, 갈지 말지를 고민하게 한다. 그래도 좋은 기회인 만큼 놓치고 싶지 않았다. 아이가 자라고 난 뒤, 지금의 이 시간들을 설명해 준다면 미안한 마음도 잘 이해하리라 생각한다. 내 아이가 금강산을 이해할 때쯤이면 통일이 되어 금강산 왕래는 누구나 편히 다녀올 수 ..
3. 여행/대한민국/소풍
2006. 3. 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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