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zocoMa] 서퍼스파라다이스 비치 산책과 점심식사를 마친 후, 짐을 올려 놓기 위해 호텔로 돌아왔다. 우리가 묶은 호텔은 'Mentra Regends' 호텔, 콘도형 호텔로 이곳에서 직접 음식도 해먹을 수 있고, 발코니가 있어 좋다. 게다가 주변에 서퍼스파라다이스 비치와 Q1타워가 한눈에 보이니 전망 또한 훌륭하다. 바다가 보이고, 다른 호텔건물들과 호텔 수영장 풍경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콘도식 호텔이라 식와 불판 모두 준비되어 있다. 냉장고에도 다양한 먹을거리들이 들어 있었지만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그냥 눈으로만 구경했다. 이곳에서도 한국 컵라면과 꼬마김치는 쉽게 구할 수가 있었다. 느끼한 음식들이 지겨워질 때쯤 컵라면과 김치는 꿀맛 같다. 그래서 해외여행할때 필수품목. 숙소에서 잠시 쉬고 싶었지..
[ZzocoMa] 호텔체크인 후, 아직 청소가 끝나지 않았다고 해서 짐은 카운터에 맡기고, 골드코스트에서 가장 유명한 서퍼스 파라다이스 주변 산책에 나섰다. 주변 산책을 나서니 여행, 호주에 와 있는 것이 몸으로 느껴진다. 일상을 훌훌 던지고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건, 이런 경험들이 쌓여가기 때문이 아닐까? 골드코스트는 관광지 분위기가 물씬 나는 곳이다. 여름은 특히 관광 시즌이라 관광객으로 붐빌 뿐만 아니라 주변에는 호텔과 음식점, 쇼핑몰, 무엇보다도 바다가 가까와 여유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하는게 아닌가 싶다. 호주 여행 준비 무렵, 호주가 물난리가 났다는 보도를 접했다. 하필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도착한 다음에도 계속 비가 오는 건 아닌지 그래서 숙소에서 시간만 ..
[ZzocoMa] 시드니 공항 도착 시간은 오전 8시. 도착하자마자 공항을 둘러볼 겨를도 없이 바로 콴타스 호주 국내선 항공을 이용해 브리즈번으로 이동. 콴타스는 호주에서 가장 큰 국영 항공사로 "QANTAS"는 "Queensland and Northern Territory Aerial Services"의 줄임말이다. "The Flying Kangaroo"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 입국수속을 마친 후, 버스를 타고 비행기 탑승장으로 이동했다. 조금 낯선 기분이 들기도 했지만 외국인들을 보고 있으니 지금 호주에 와 있다는 것이 실감 난다. 하늘이 맑아 도시 전체가 눈에 들어 온다. 시드니에서 가장 유명한 하버브리지와 오페라 하우스가 눈에 들어 온다. 시드니에서 브리즈번까지는 1시간 30분 소요되고, 이 두곳..
[ZzocoMa] 호주여행을 할 수 있는 너무나 좋은 기회가 생겼다. 우리 가족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휴식 시간이 주어진 만큼 알차게 보내는 휴가가 되기 위해 준비가 필요했지만, 생각만큼 시간이 충분하지는 못했다. 그래도 그저 떠난 다는 생각만으로 가슴 벅찬 일이다. 3월 5일에 출발해서 3월 12일에 돌아오는 7박8일 일정. 2월은 호주 여행 성수기라 항공 일정을 잡을 수가 없어 3월에 가게 되었다. 호주의 여름에 여행을 해야 했기 때문에 더이상 시간을 지채할 수가 없었다. 인천공항 출발 -> 시드니 공항 -> 브리즈번 공항 -> 골드코스트(3일) -> 브리즈번(2일) -> 시드니(2일) -> 인천공항 인천공항 도착 저녁 7시50분 콴타스 항공을 타기 위해 대기중. 아이의 표정에서 살짝 긴장과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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