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zocoPa] 세째날 여정을 급 변경해야 하는 상황 발생.. 원래는 제주도 동쪽을 향해, 우도와 성산일출봉등을 가려고 했던 날이다. (개인적으로는 마라도에 가고 싶었으나, 짧은 일정으로 과감히 포기했다.) * 어머님/아버님 : 식물원이나 공원을 가시고 싶어하심. * 이모부님 : 제주도 경마를 enjoy하시고 싶어하심 (제주도 경마가 12시부터 시작) * 이모님 : 올인 촬영지 섭지코지를 보시고 싶어하심 선택은 : 한림공원 -> 제주경마공원 ----(동쪽으로 무지이동중 -.-)---> 섭지코지... 결국 좌끝에서 동끝으로의 이동이다 ^^''' 콘도 Check out을 하고 아침일찍 한림공원으로 출발하였다. 한림공원 Hompage(http://www.hallimpark.co.kr/) 을 보니, 이곳의 설..

[zzocoPa] 부모님과 Zzoco가족, 그리고 이모+이모부님과 함께 다녀온 제주도 가족여행 이야기. 추석을 넘긴 9월에 간 여행이었음에도, 때늦은 폭염으로 땀을 많이 흘리게 된 여행이었다. 개인적으로 나는 지극히 "휴양형 여행"을 선호하지만, 어른들을 모시고 간 여행이니 컨셉을 좀 바꾸어 일명 "관광형 여행"으로 급 전환.... 급스케쥴을 만들었다... 물론 범준이 엄마가...-.-.. 김포공항에서 범준이의 "차렷자세" 증명사진으로 시작하는 여행~. 여행비용의 최소화.... 그동안 쌓아두었던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나와 범준이, 범준이 엄마의 항공권을^^'''' 부모님 항공권은 동생의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 그래서 비행기를 따로 타고가는 촌극을 벌였다. 이모, 이모부님은 내가 티켓팅을 했는데... ..

[zzocoMa] 두어달 전부터 계획된 제주여행. 아이의 3돌을 맞아 그동안 아이를 봐주시느라 고생하신 시댁어른들께 보답하고자 제주여행을 선택했다. 제주는 많은 추억이 있는 곳이다. 이런 제주를 나의 아이와 가족들과 함께 올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설레이고, 행복하다. 제주여행 준비가 많이 부족했지만 지난 제주여행기도 정리할 수 있었고, 그 속에서 이번 여행의 준비가 자연스럽게 된 것도 사실이다. 여행의 경비는 많이 줄일 수 있었다. 우선 그동안 남편이 열심히 쌓아 온 마일리지 덕분에 가족 모두가 비행기 비용을 줄일 수 있었다. 예전에도 마일리지로 다녀 왔었는데, 그때는 공항세 8,000원만 내면 되었지만, 유류세가 있어 약 20만원의 경비가 들어가는 건 어쩔수가 없다. (어른4명과 아이 1명 - 아이의 ..

제주에서의 마지막날이 되었다. 3박4일을 알차게 보내려고 했지만 여전히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제주는 비행기로 1시간이면 오는 곳이지만 자주 올 수 없는 곳인만큼 하나라도 더 보고, 만끽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진다. 지금 돌아본 곳들이 다음에 다시 온다고 해도 또 다른 새로움으로 다가올 것이 분명하다. 이번 여행에서 숙소는 제주시 부근으로 아는 분을 통해 싸게 묵을 수 있었다. 좋은 시설은 아니었지만 잠자리로는 아무 문제 없었다. 게다가 제주 바다 풍경이 너무 멋진 곳이라 주변 풍경만으로도 좋은 인상을 남겨주었다. (1) 1100고지 드라이브 마지막 여행지들이 있는 중문쪽을 향해 출발. 1100고지에서 사진 찍는 것도 잊지 않았다. 제주 전체를 본것처럼 몸도 마음도 상쾌하다. 드라이브하기에 정말 좋은 장..

제주의 셋째날은 제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야자수길과 아열대 식물들 그리고 제주 전통 민속마을을 체험할 수 있는 한림공원과 에메랄드빛 바닷물과 풍경으로 마음을 사로잡는 협재해수욕장을 둘러보기로 했다. (1) 한림공원 - http://www.hallimpark.co.kr/ 한림공원의 규모는 생각보다 크고, 입장료는 조금 비싸다. (어른 7,000원) 하지만 이 돈을 주고 들어왔다고 해도 크게 후회하지 않을 만큼 볼거리와 체험거리들로 테마가 이루어져 있어 이곳을 둘러보는 내내 즐겁다. 여행지에서 몸이 아플때가 가장 안타까운데, 여행 둘째날 밤부터 기력도 떨어지고, 오한이 들어 밤새 힘들게 보냈다. 그렇다고 제주까지와서 그냥 누워만 있을수가 없어 한림공원을 찾았다. 한림공원을 다니다보니 어느새 아팠던 기억은 사..

제주에서 꼭 가봐야하는 곳으로 절대 빠지지 않는 우도와 성산일출봉이다. 제주의 날씨는 예측불가라고 누누히 말하고 있지만 정말 다행인건 이동할때 내리던 비가 도착지에만 오면 개이고, 멀리보면 저쪽은 구름은 가득 비가 오는데, 우리가 있는 곳은 쨍쨍 해가 나는 것이다. 해를 따라가는 여행이라고 해야할까. (1) 오조해녀의 집 - 전복죽 두곳을 돌고나니 점심을 배에서 점심을 먹으라는 신호가 온다. 이럴 줄 알고, 미리 알아놓은 전복죽집을 찾았다. 우도로 가는 선착장이 있는 부근에 있어 위치도 딱이다. 오조해녀의집 전복죽 한그릇에 10,500원. 전복죽 맛이 진하다. 한가지 아쉬운 건 전복을 찾기가 힘들다는 것. 넓직한 대접에 한그릇 나오는데, 입안에서 술술 잘도 넘어간다. 제주도 식당마다 나오는 반찬은 별로다..

제주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볼거리는 바로 제주의 자연을 만끽하는 것이다. 둘째날 여행은 제주의 풍경을 제대로 즐겨보고자 했다. 제주의 날씨는 정말 알수가 없다. 아침에 나올때만 해도 해가 쨍쨍하니 좋았는데, 휴양림에 도착할 무렵,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1) 절물휴양림 (사이트 - http://jeolmul.jejusi.go.kr/) 제주시 절물휴양림 입구에 도착하니 비가 내린다. 비오는 휴양림을 가야할지 고민도 되었지만 입구 앞 매장에서 우비를 사입고, 들어갔다. 보슬보슬 내리는 비를 맞으며 들어가는 입구에 삼나무숲길이 운치있고, 근사하다. 오돌도돌 돌맹이들 위로 신발을 벗고, 지압을 하니 그 재미가 더하다. 산책하며 산림욕하기에 그만이다. 연못에는 연잎과 연꽃이 하나가득 피어있다. 이곳 약수..

몇 해전 제주여행을 준비하면서 제주도에서 수 많은 갈 곳 중에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을 했었다. 나의 경우, 이미 3-4차례 다녀온 곳이지만 남편의 경우, 이 곳이 처음인지라 남편에게 보여줄 곳을 위주로 계획을 잡아 나갔다. 여행지에서 고민이라면 어디서 무얼 먹어야할지도 만만치 않은 고민거리가 된다. 이왕 떠나왔으니 그나마 이름이 나있는 식당으로 가야하고, 이 식당과 여행스케줄이 잘 맞아 떨어질 수 있도록 점심과 저녁식사할 곳도 함께 정리했다. 스케줄 보러 가기 (1) 테디베어 박물관 (서귀포 중문관광단지) 마라도를 둘러 본 후, 송악산에서 가장 가까운 곳을 둘러보기로 했다. 그 중에서 이 당시 가장 비싼 테디베어가 얼마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던 테디베어 박물관을 가기로 결정했다. 테디베어의 역사는 1..

직장인에게 여름휴가란 보석 같은 시간이다. 여름이 가까와 지면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 고민하게 된다. 이런 직장인에게 제주도는 어떤 목적을 갖고, 어디를 가든 도심에 살던이에게는 즐거운 휴식과 여유의 공간이다. 제주도를 다녀온지 몇 해 지난 후, 다시 여행기를 쓰려니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그 때 남겨둔 사진들을 보니 새롭고, 재미나고,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이다. 비행기를 타면 꼭 빼놓을 수 없는게 있다면 바로 비행기 밖 세상을 담는거다. 매번 다를게 없는데도, 꼭 찍고 싶고, 담고 싶은 풍경이다. 여행 첫날 제주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렌트카를 타고, 바쁘게 마라도 가는 배를 탈 수 있는 송악산 근처 선착장으로 달려갔다. 도로를 달리는 순간, 제주도에 왔음이 실감나기 시작한다. 마라도로 가는 선착장은 송악..

제주여행은 언제나 새롭고, 설레인다. 제주도에 처음 가본 건 초등학교 4학년때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 때 당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을 꼽으라고 한다면 하나는 한라산 등반이고, 두번째는 디카가 없던 시절, 필카로 사진을 찍으면서 하루치의 필름을 몽땅 날려버린 일이다. 한라산의 백롬담을 거의 눈앞에 두고, 갑자기 내린 우박으로 모두 깜짝 놀랐다. 숨을 곳이라고는 고작 바위 밑인데, 그것도 여의치 않았다. 여러 가족이 함께 여행을 갔는데, 여섯 아이들은 모두 초등학생이었다. 우박도 내리고 해서 더이상 올라가기 힘들거라 예상했고, 게다가 백록담까지 올라갔던 분들이 안개가 자욱하게 가려 백록담을 볼 수 없으니 정상까지 오르는게 별 의미가 없을거라 했다. 하지만 우박도 그쳤고, 고지가 바로 저기인데 포기할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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