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zocoMa] 주말에 늦잠을 자고 난 뒤, 차는 막히고, 어디를 갈까 고민하던 중, 집에서 가까운 여의도 공원 나들이. 해질녘에 주로 갔던 곳을 낮에 가니 살짝 더웠지만 밤풍경과는 사뭇 다르게 생동감 넘치는 기분이다. 예쁘게 표시를 해놓은 걷는길과 자전거 길. 둘 중에 어느 길로 고민하고 있는 쪼코. 아빠가 사람들은 걷는길로 가야 한다고 설명을 해주니 잘 듣고 있는 쪼코. 여의도 공원은 길이 잘 나눠져 있어 아이들이 뛰어 다녀도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곳. 정말 오랫만의 부부 셀프질. 하지만 커다란 얼굴이 더 크게 나와 버려 조금 아쉽다. 쪼코가 조금더 크면 멋진 아빠, 엄마 사진을 찍어줄 수 있으리라 기대중. 왜냐면 쪼코가 하고 싶은 것중에 하나가 바로 '사진사'이기 때문이다. 엄마와 벤치에서 놀고 ..
[zzocoMa] 효창공원은 집에서 그리 멀지 않아 가끔 산책을 가곤 한다. 주차요금을 내지 않고, 주차도 가능하고, 산책이나 운동하러 오는 동네분들이 많아도 그리 번잡하지 않다. 게다가 계단을 조금 오르면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모래가 있는 놀이터도 있다. 계단오르기와 미끄럼틀을 즐기는 아이는 계단을 보자마자 아빠손을 잡고, 한계단씩 오르더니 '미끄럼틀'이라며 마냥 신이났다. 처음에는 언제나 그렇듯 낯설어 하지만, 금새 적응한다. 약간 경사진 공원을 오르며 지압을 해야 한다며 먼저 달려가는 아이. 할아버지를 따라 이곳 산책을 자주 오면서 지압을 즐기게 되었다. 6바퀴를 돌고서도 절대 지치질 않는다. 더 돌자는 걸 간신히 다른 곳으로 가자고 해서 지압을 끝냈다. 지압하는 곳 옆 벤치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
[zzocoMa] 아이와 놀아주는 방법은 다양하다. 아이들은 신기하게 스스로 놀거리를 찾아 놀이를 한다. 날씨도 제법 따뜻해지고, 가까운 공원 산책을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집에서 나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월드컵 공원을 찾았다. 아이들은 발에 온 기가 모이는지 잠시도 쉬지 않는다. 아이들은 정말 건강하다는 생각이 든다. 뛰어다니며 웃음짓고. 그 웃음은 솜사탕이 입안에서 녹듯이 아빠, 엄마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준다. 월드컵 공원은 주말에도 주차장 이용료를 내야 한다. 게다가 주말에는 차와 사람들도 제법 많다. 토이저러스에서 구입해준 빨간 뽀로로 자동차와 비눗방울 놀이를 제대로 할 수 있겠다 싶어 아이 뿐만 아니라 우리도 마냥 신이났다. 어릴적 추억을 되새김질 하며 아이보다 엄마는 더욱 신이난다. 리모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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