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심을 먹은 뒤, 금강산 관광버스를 타고, 삼일포로 향했다. 버스에서 내려 소나무 숲 내리막길을 걸어갔다. 눈 덮인 소나무 가지 사이로 파란 하늘이 눈에 들어온다. 크게 숨을 들이쉬며 공기를 들이킨다. 이것이 진정 북녘의 공기로구나. 삼일포 단풍관에 도착했다. 이곳에는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고, 계단을 올라 2층에는 기념품과 막걸리, 먹거리를 팔고 있었다. 막걸리를 한잔씩 들이키며 도토리묵과 감자전을 안주 삼아 먹는데, 그 맛에 푹 빠져 자리를 뜨지 못했다. 삼일포를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다고 하여 부랴부랴 자리를 뜬다. 삼일포는 예로부터 관동8경의 하나로 온정리에서 동쪽 12Km 떨어진 후천(북강)의 왼쪽 기슭에 자리잡고 있다. 98% 민물 호수로 호수가의 둘레는 8Km이며 넓이는 0.87..
3. 여행/대한민국/소풍
2006. 3. 1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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