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zocoMa] 올가을은 왠지 더디게 찾아오는 것 같이 느껴진다. 9월의 제주도 참 더웠고, 10월의 용평도 초가을의 입문정도였다. 지난주말 어디를 갈까 찾던 중, 남이섬이 마음을 끌어 당겼다. 2004년 친구들과 남이섬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던터라 4년이 지난 지금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기도 하고, 아이와 가을을 만끽하기에는 더없이 좋으리라 생각했다. 아침 8시가 조금 넘어 출발, 일찍 출발한터라 1시간30분 이곳에 도착했다. 그러나 남이섬 주차장에 들어서니 벌써 차들로 가득하다. 남이섬은 나미나라 공화국으로 탈바꿈되어 있었다. 남이섬 선착장에서 배를 타는 순간부터 마음이 설레인다. 선착장에서 남이섬까지는 약 3분정도면 도착한다. 배를 타고 있음을 막 실감하려는 순간, 배에서 내리라는 신호가 전해진다. ..
[zzocoPa] 토요일 아침. 졸린눈을 비비며 출발한 목적지는, 근래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로 유명해진 청평의 쁘띠프랑스... 주말마다 교통체증에 시달리는 나의 허리는 점점더 안좋아지고... 결국 택한 방법은 아침일찍 일어나 출발하기... But..... 최선을 다하여 출발한 시간은 09:40AM.... 이건 정말 최선을 다한 것이었다... 평소 같으면 청평가는데 분명히 강변북로를 타고 갔을것을... 희한하게도 이날 네비게이션이 가르키는 대로 내부순환로를 거쳐 북부 간선을 타게되었으니....... 결국 맞닥뜨린것은 상상초월 교.통.정.체 !!! 막히다 막혀 지쳐 빠져 나온곳은... 중랑구 근처... 차선의 옵션으로 향한곳이 바로 어린이대공원 이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진작 일루올~껄...-..
[zzocoMa] 아침 8시, 졸린 눈을 비비며 부랴부랴 과일을 싸고, 깊이 잠든 아이를 간신히 깨웠다. 이번 여정은 용문산. 사실 지인의 소개로 '서정'이란 음식점을 알게 되었는데, 그 근처 가볼 곳이 용문산이란걸 알게 되었다. 등산을 해본지가 언제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산에 오른다기 보다는 가을산책을 하자며 이곳에 가기로 했다. 몇일 사이 날씨가 점점 바뀌더니 바람이 차갑게 느껴져 옷을 든든히 입고 출발~ 강변북로에 들어서는 순간, 오전 9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지만 이미 차들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 에효 양평으로 가는 길은 역시나 북한강을 지나야 하는데, 이곳 풍경은 언제봐도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는 곳이다. 드라이브 코스로는 쵝오! 하지만 길이 너무 막혀, 괜시리 짜증이 나서 돌아갈까도 생각했지만 ..
[zzocoMa] 용문산에서 차를 타고, 5분정도 내려오다 보면 왼쪽으로 나무 간판이 보인다. 냉면전문점 '서정' 건물 사방이 통유리로 되어 있고, 계단을 오르면 파라솔이 눈에 보인다. 인테리어에도 신경을 쓴 흔적들이 보이고, 카페처럼 깔끔한 분위기다. 주변은 단풍나무와 산이 에워싸고 있으니 음식점 분위기로는 금상첨화다. 실내도 잘 정돈 되어 있고, 깔끔한 분위기. 끝쪽에 방이 있어 아이와 함께와도 좋다. 냉면집 맛은 육수맛이라고. 진한 육수가 입맛에 맞는지 아이도 잘 먹는다. 먹기전에 건배~~ 이곳 주메뉴는 냉면, 만두, 수육, 갈비탕등이다. 아이를 위해 갈비탕과 만두를 시키고, 냉면전문점인만큼 냉면맛을 봐야하기 때문에 회냉면을 주문했다. 갈비탕에 뼈없는 고기들. 고기는 퍽퍽하지 않고, 야들야들. 뼈가..
- Total
- Today
- Yesterday
- 돌사진
- 제주
- 호주
- 제주여행
- 안면도
- 캘리포니아
- 호주여행
- 오타와
- 금강산
- 유명산
- 유명산휴양림
- 산책
- 결혼식
- 사과나무스튜디오
- 골드코스트
- 롯데마트
- 김범준
- 시드니
- 곤돌라
- 하이원리조트
- 라스베가스
- 캐나다
- 돌잔치
- 여름휴가
- 금강산여행
- 제주도
- 월드컵공원
- 미국여행
- 나들이
- 놀이터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