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을 가다#3 (2006. Jan)
온정각에 도착. 공기가 다르게 느껴진다. 온정각을 빙 둘러싼 산들의 경치가 예사롭지 않다. 온정각 주변 모습은 잘 다듬어진 휴게소처럼 느껴진다. 온정각 동관은 남측에서 운영하는 음식점과 커피숍이, 서관에는 북측에서 운영하는 음식점과 면세점이 들어서 있다. 일하는 직원들 중 북녘 사투리를 쓰는 사람들과 멀리 보이는 ‘주체’라는 글자를 통해 이곳이 북녘이라 실감할 수 있었다. 금강산의 사계절은 어느 것 하나 빼놓을 수 없을 만큼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겨울의 금강산은 벌거벗은 채로 속살을 남김없이 보여준다고 개골산(皆骨山) 또는 눈이 많이 쌓이면 설봉(雪峰)산이라 불린다. 봄은 금강(金剛), 여름은 봉래(蓬萊), 가을은 풍악(楓嶽)산이다. 이번에는 눈 쌓인 모습을 간직한 설봉산을 보러 가는 셈이다. 금..
3. 여행/대한민국/소풍
2006. 3. 1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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