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623_오리고기 타격

또 친구들 모임... (너무 자주 모이는거 아녀?-.-)

오늘은 SJ가 발견했다는 오리철판구이를 먹으러 모이기로 한 날.

자동차 에어컨이 말썽인 관계로, 일단 차 수리를 하러 들른 카센터.
차 수리에는 송모군이 수고해 주시다. 견적 20만원이나 나왔다... -.-

아푸 (요플레) 안준다고 삐진 범준군. 근래 떼도 참 많이 늘었다.

범준군 이리저리 흘려놓으시면, 열심히 뒤치닥거리 하는 범준맘.

물론 아빠도 사진찍느라 엄마못지않게 바쁘다...

KB를 만나 점심 먹으러간 샤브샤브집. 모자가 아~주 모델스러운 포즈..... -.-///

드디어 오리철판구이집 도착. 역곡근처인데 왜 강화오리농장일까...

 조심성이 극도로 많은 범준군. 선뜻 가까이 가서 만지거나 하지는 못한다.

멍멍이를 만져보고 싶지만... 겁이나는 범준군..

' 가서 한번 만져볼까? ...-.-'

드디어 판은 시작되고. . .

요게 한마리 분량.... 양 겁나이 많다... -.-

이거먹고 밥 뽀까 먹고... 2마리 시켜서 7명이서 배터지게 묶었다...

역쉬 이차는 노래방 만한것이 없지. 마이크를 먹어버리려는 범준군.

' 다 먹어 버리겠다...'

' 다 먹어 버리겠다...'

노래방 최고의 감정맨 KB. 그의 노래방 열전은 언제나 진행형...

' 다 먹어 버리겠다...'

범준이가 먹어버린 마이크..... 침범벅이 되어 급히 마이크 싸개 투입.

여분의 마이크를 하나 얻어다 주었으나, 노련한 범준군은 마이크잭이 달리지 않은 마이크는

과감히 거부하는 프로정신을 발휘하였다..-.-   노련한 넘...

트리오 결성...

' 내 아들이지만, 대단한 넘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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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6. 23 @SJ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