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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ocoMa]

주말에 늦잠을 자고 난 뒤, 차는 막히고, 어디를 갈까 고민하던 중,
집에서 가까운 여의도 공원 나들이. 해질녘에 주로 갔던 곳을
낮에 가니 살짝 더웠지만 밤풍경과는 사뭇 다르게 생동감 넘치는 기분이다. 
 


예쁘게 표시를 해놓은 걷는길과 자전거 길. 둘 중에 어느 길로 고민하고 있는 쪼코.


아빠가 사람들은 걷는길로 가야 한다고 설명을 해주니 잘 듣고 있는 쪼코.
여의도 공원은 길이 잘 나눠져 있어 아이들이 뛰어 다녀도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곳.

정말 오랫만의 부부 셀프질. 하지만 커다란 얼굴이 더 크게 나와 버려 조금 아쉽다.
쪼코가 조금더 크면 멋진 아빠, 엄마 사진을 찍어줄 수 있으리라 기대중.
왜냐면 쪼코가 하고 싶은 것중에 하나가 바로 '사진사'이기 때문이다.


엄마와 벤치에서 놀고 있는 중. 엄마 여기로 오라니까~ 라며


엄마의 활력이 되어주는 쪼코. 쪼코와 뽀뽀하는게 세상에서 제일 좋은 엄마.


아빠 선글라스도 번갈아 껴주고, 엄마랑만 뽀뽀하는게 아쉽다며
아빠가 시도해보는데,,, 결과는? ㅋ


나무뒤에 숨자고 하니 뭐가 신이 났는지 쪼코는 그저 웃지요~



조금 위험해도 오르락 내리락 즐거운 놀이~


우리 개구쟁이 쪼코.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찍은 사진 감상중. 사진찍는 것도 좋아한다.



백말불 미소. 미소가 아름다운 아이~



엄마랑 사진 놀이중~


나무 뒤에서 얼굴을 빼꼼히 내보이라고 하니 그저 엄마를 보고 있는 쪼코~



양말 벗고 노니 시원하고 좋지?



아빠랑 나무탁자와 의자에 나란히 누워 장난치고 있는 중.

더운 날씨에는 나무그늘에서 쉬어가는 게 쵝오~



날씨가 더워 자리를 옮겨 보고 싶었지만 쪼코가 지압하는 동안, 햇볕을 맞으며 기다리는 엄마,,,


저얼때 빠질 수 없는 쪼코의 지압놀이. 쪼코는 지압 마니아~
'엄마 발이 하나도 안아파'라며 그나마 엄마가 보채야 자리를 뜰 수 있는 곳이다.



자 이제 지압도 끝났으니 시원하게 음료수 마시기.
쪼코가 좋아하는 음료는 바로 '포카리 스웨트'
어디를 가든 자기는 포카리가 좋다고.


셋이서 셀카질로 마무리 하기~
언제나 산책은 즐거워~

2009. 6. 13 @여의도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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