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신문을 보다가 'TU 서비스'를 무료로 본다는 기사가 눈에 들어왔다. 그동안 만천원이라는 돈을 내면서 제대로 이용을 못하고 있어 해지를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계속 고민을 하고 있었던 차에 잘되었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그동안 쭈욱 내온 돈이 아까웠다. 끄응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용을 요약하자면,
TU가 요즘 계속 적자를 모면하지 못하고 있어, SK텔레콤과 마케팅 제휴를 맺고, SK텔레콤 이용자에 한해 TU미디어 28개 위성채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내용이다. 현재TU미디어가 제공하는 위성DMB채널은 비디오채널 21개와 오디오채널 19개, 그리고 데이터채널 1개로 모두 41개이며, SK텔레콤 가입자는 이 가운데 비디오채널 9개와 오디오채널 19개, 일명 슬림패키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궁금하던차에 SK 114로 전화를 걸어 물어봤다.
"TU 서비스 이용자 인데요, 앞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하던데, 어떻게 해야하는건가요?"
안내원 왈 "무료로 이용하실 수 없구요, 6월1일부터 기존에 11000원에 이용하시던 TU서비스를 앞으로 5000원으로 할인해서 이용할 수 있으세요. 별도의 절차는 없으시구요."란다.

무료가 없다고!!

슬림패키지를 이용하지 않고, 모든 채널을 다 볼 경우, 5,000원을 내야 한다고 하는거 같던데,,,  정확한 정보가 없어  일단 끊었다. 너무 궁금한 나머지 다시 기사를 검색해 보니, 신문에서는 분명 무료라고 되어 있네.

노컷뉴스 전문 

업무 중이라 다시 전화를 하긴 어렵고, 내일 114로 전화를 해서 정확히 알아봐야겠다. 공짜가 아니라면 이 기사를 쓴 기자나 보도자료를 뿌린 TU나 머냐고요!!

물가도 점점 인상되다 보니 통신료도 만만치 않고, 조금이라도 줄여보려고 하는데,,, 그래서,,, 남편과 계속 이용하고 있던 커플요금제도 오늘로써 바이바이다. 이래저래 sk텔레콤 배만 불려준거 같다. 요금제 변경하려고 사이트 들어갔는데, 요금제가 너무 많아 선택하기도 힘들다. 결국 하루에 3-9통 정도에 거의 가족들과 전화가 전부라 일반요금제 13,000원짜리 선택. T끼리 온가족 할인제도를 통해 기본요금 할인과 가족끼리 50%할인이 되면 핸드폰 요금을 많이 줄일 수 있을리라 예상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