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어려서부터 꼬불거리는 머리카락이 싫었다.
비가오면 머리가 더욱 꼬불꼬불해지고, 부시시까지
자연스러운 머리가 좋다고 생각은 하지만,
1년에 1~2번 정도 이런 곱슬머리 탈피를 위해 파마를 하러 온다.

오늘도 좋은 날씨 야외로 놀러간느 것을 포기하고, 혼자 머리하러 왔다.
정말이지 처음으로 차를 가져 왔는데, 이건 왠일... 일요일은 주차가
안된다고한다. 그렇다고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기에는 주차비가 너무 아깝다.

빙글빙글 돌다가 빠지는 차를 발견, 그 자리에 차를 콕 박고 나오긴 했는데,
파마하다가 전화라도 오면 어쩌나 걱정도 되지만, 그래도 공짜주차라는 생각에
발빠르게 미용실로 향했다.

매번 다니는 곳은 한곳이지만 올때마다 새롭고, 낯설다.
게다가 최근 할인카드도 없어졌다고 하던데,
30%할인권이 있어 이곳으로 왔지만 여전히 가격의 압박이

지금과 별다를 거 없겠지만
3-4시간동안 한자리에 눌러 앉아 있는 것도 힘들지만
파마가 끝나고, 미용실을 나설때, 기분은 상쾌해진다.

아이와 남편은 시댁에 ㅋㅋ

'1. 다이어리 > 끄적끄적(zzocoMa)'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친소 수입개방 반대]이땅에서 살고 싶지 않아요!  (0) 2008.05.30
[idea] 벌서는 의자  (0) 2008.05.21
LOHAS가 뭐지?  (1) 2008.04.03
재미난 구글 만우절 선물  (0) 2008.04.01
인생의 목표  (0) 2008.03.2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