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zocoPa] 세째날 여정을 급 변경해야 하는 상황 발생.. 원래는 제주도 동쪽을 향해, 우도와 성산일출봉등을 가려고 했던 날이다. (개인적으로는 마라도에 가고 싶었으나, 짧은 일정으로 과감히 포기했다.) * 어머님/아버님 : 식물원이나 공원을 가시고 싶어하심. * 이모부님 : 제주도 경마를 enjoy하시고 싶어하심 (제주도 경마가 12시부터 시작) * 이모님 : 올인 촬영지 섭지코지를 보시고 싶어하심 선택은 : 한림공원 -> 제주경마공원 ----(동쪽으로 무지이동중 -.-)---> 섭지코지... 결국 좌끝에서 동끝으로의 이동이다 ^^''' 콘도 Check out을 하고 아침일찍 한림공원으로 출발하였다. 한림공원 Hompage(http://www.hallimpark.co.kr/) 을 보니, 이곳의 설..
[zzocoPa] 점심을 먹고 다시 중문쪽으로 달려 도착한 쇠소깍. 이미 여러 소개로 유명해진 곳이다. 땅에서 솟는 용출수가 흘러 바다로 유입되는 곳의 비경은 꽤 이색적이었다. 큰 절경 이라기 보다는 소소한 비경이라고 할까?... 이 담수가 흘러내려와 바다로 들어간다. 쇠소깍에서 즐길수 있는 테우체험. 테우는 제주도 전통 뗏목이라고 한다. 천지연 폭호에서 봤던 테우를 여기서 타보게 되네.. 맑은 푸른색을 띈 물빛이 아름답다. 만조시에는 해수가 되고, 간조시에는 담수가 된다고 한다. 바로 옆은 이렇게 바다... 테우 아저씨가 안계신 사이 테우에 올라 한 컷. 드디어 항해(?)시작. 저 길게 드리워진 줄을 당기며 천천히 나아간다. 약 백미터 가량 왕복하는데 40분 정도 걸린다. 말 그대로 slow life...
[zzocPa] 중문을 출발하여 1시간 남짓 달려 도착한 비자림. 전국 어디를 가더라도 산림욕 수목원 산책을 상쾌한 기분을 선사한다. 예전에 절물휴양림은 가본 경험이 있어 비자림을 행선지로 선택했다. 비자림은 비자나무의 숲이라는 뜻..... 너무 당연한가?..... 하지만 나는 숲에가서야 그 의미를 알았다... 비자나무가 있다는 사실을... 비자나무에 대해 열심히 학습중이신 마눌님... 비자나무에 대해 궁금하신분은 참조 하시길... ^^ 산책로 입구의 안내문 많은 수목원들이 인공적으로 조성했다는 느낌이 강한 반면, 비자림은 원시상태의 자연 숲을 느낄수 있게 해준다. 말그대로 "숲"을 체험할 수 있다고나 할까... 담배로 찌든 폣속의 공기를 바꿔보고자 마구 심호흡을 해주었다. 범준이도 금새 따라한다... ..
[zzocoPa] 이번 여행의 첫째날과 둘째날 숙소로 잡은 제주 풍림리조트. 시원한 중문의 바닷가에 위치한 콘도이다. 바다가 보이는 곳에 야외 수영장도 위치해서 아이 데리고 놀기에 좋을 듯 했으나, 빠듯한 일정으로 수영은 패스. 콘도 내부는 좀 오래되어 보여 그리 깔끔하다고 말하기는 힘들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리조트 사진을 찍으로 이모부님과 나섰다. 어른들과 여행 다닐때의 가장 큰 유의사항.... 기상 시간이 무지들 빠르시다는 것.. -.-. . . . . . 리조트 수영장 사진. 바다가 보이고, 그리 큰 규모는 아니지만 아기자기. 역시나 물놀이 대장 범준이는 수영장을 보고 수영하고 싶다고 보챘댜. 범준이 녀석이 요새 심취 있는 유모차 끌기 놀이... 지 녀석 다리 아플까봐 혹시나 해서 챙겨 나갈라 치면..
[zzocoPa] 협재 해수욕장을 떠나 수월봉으로 향했다. 서쪽을 향하고 있어 일몰의 포인트가 되는 곳이다. 범준엄마가 일정을 짤때, 나는 "제주에서 웬 일몰?".. 했으나, 아름다운 석양을 보고 참 좋은 일정이라 생각했다. 날씨가 다행히 좋아서 제대로 된 일몰과 석양을 오랜만에 볼 수 있었다. 일몰 시간을 미리 조회해서 check해둔 범준엄마의 센스~!. 수월봉에서 내려다 본 시원한 풍경. 사진실력이 미천하여 그 아름다움을 다 담아내지 못한것이 못내 아쉽다. 날이갈수록 훌륭한 포토그래퍼로 거듭나는 범준군. 사진찍어놓고 잘 나왔는지 확인 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눈이 시원해서 좋다. 간만에 자연에서 접하는 푸르고 붉은 원색의 자연빛은 정말 사람의 눈을 정말 시원하게 해 준다. 기대하지 않았던 아름다운..
[zzocoPa] 부모님과 Zzoco가족, 그리고 이모+이모부님과 함께 다녀온 제주도 가족여행 이야기. 추석을 넘긴 9월에 간 여행이었음에도, 때늦은 폭염으로 땀을 많이 흘리게 된 여행이었다. 개인적으로 나는 지극히 "휴양형 여행"을 선호하지만, 어른들을 모시고 간 여행이니 컨셉을 좀 바꾸어 일명 "관광형 여행"으로 급 전환.... 급스케쥴을 만들었다... 물론 범준이 엄마가...-.-.. 김포공항에서 범준이의 "차렷자세" 증명사진으로 시작하는 여행~. 여행비용의 최소화.... 그동안 쌓아두었던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나와 범준이, 범준이 엄마의 항공권을^^'''' 부모님 항공권은 동생의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 그래서 비행기를 따로 타고가는 촌극을 벌였다. 이모, 이모부님은 내가 티켓팅을 했는데... ..
몇 해전 제주여행을 준비하면서 제주도에서 수 많은 갈 곳 중에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을 했었다. 나의 경우, 이미 3-4차례 다녀온 곳이지만 남편의 경우, 이 곳이 처음인지라 남편에게 보여줄 곳을 위주로 계획을 잡아 나갔다. 여행지에서 고민이라면 어디서 무얼 먹어야할지도 만만치 않은 고민거리가 된다. 이왕 떠나왔으니 그나마 이름이 나있는 식당으로 가야하고, 이 식당과 여행스케줄이 잘 맞아 떨어질 수 있도록 점심과 저녁식사할 곳도 함께 정리했다. 스케줄 보러 가기 (1) 테디베어 박물관 (서귀포 중문관광단지) 마라도를 둘러 본 후, 송악산에서 가장 가까운 곳을 둘러보기로 했다. 그 중에서 이 당시 가장 비싼 테디베어가 얼마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던 테디베어 박물관을 가기로 결정했다. 테디베어의 역사는 1..
직장인에게 여름휴가란 보석 같은 시간이다. 여름이 가까와 지면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 고민하게 된다. 이런 직장인에게 제주도는 어떤 목적을 갖고, 어디를 가든 도심에 살던이에게는 즐거운 휴식과 여유의 공간이다. 제주도를 다녀온지 몇 해 지난 후, 다시 여행기를 쓰려니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그 때 남겨둔 사진들을 보니 새롭고, 재미나고,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이다. 비행기를 타면 꼭 빼놓을 수 없는게 있다면 바로 비행기 밖 세상을 담는거다. 매번 다를게 없는데도, 꼭 찍고 싶고, 담고 싶은 풍경이다. 여행 첫날 제주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렌트카를 타고, 바쁘게 마라도 가는 배를 탈 수 있는 송악산 근처 선착장으로 달려갔다. 도로를 달리는 순간, 제주도에 왔음이 실감나기 시작한다. 마라도로 가는 선착장은 송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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