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zocoMa] 미국에서 살고 있는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를 가기로 결정했다. 아이가 놀이터에 너무 가고 싶어해서, 잠시 차를 세우고, 집 근처 놀이터에 들렀다. 놀이터 옆에는 elementary school, 테니스장, 공원, 카페등이 있다. 아이들 교육환경으로 정말 좋은 풍경이다. 조심조심 무서워 하면서도 미끄럼틀 타는걸 너무 좋아한다. 정말 오랫만에 가족들이 함께 몰려다니니 나도 마냥 신이났다. 이제는 발보아 아일랜드로 고고씽~ 2008. 5. 12
[zzocoMa] 작년부터 계획했었다. 올해는 꼭 미국에 가기로. 원래 계획은 가을쯤으로 생각했었는데, 4월쯤 달력을 뒤적거리다가 5월의 연휴들이 월요일이란 걸 발견했다. 냉큼 5월 미국행을 원했는데, 다행히 맞벌이 부부인 우리 둘다에게 휴가가 가능하다는 통보를 받게 된다. 생각만큼 준비도 많이 못했고, 아이가 있어 장거리 비행이 내심 걱정도 되었다. 하지만 어디론가 홀연히 떠날 수 있다는 것이 홀가분하다. 게다가 업무도 대충 마무리 지었으니 큰 부담도 덜게 되었다. 오후 3시 비행기를 타기 위해 일찍 집을 나섰다. 아이가 있으니 좋은 자리가 당연히 탐이 났고, 일찍 도착하면 조금이나마 좋은 자리에 앉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감 때문이었다. 창가의 3자리를 원했지만, 중앙 4명이 앉는 자리다. 그나마 ..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를 타는 순간, 왠지 모를 불안감, 아쉬움, 답답함이 밀려왔다. 미국여행의 순간순간이 아쉽고, 오랫만에 만난 가족들에게 너무나 감사하고, 아주 어린 나이(아이는 현재 32개월)에 긴여행을 잘 마친 아이에게도 감사한다. 12시간이 넘는 긴 비행기 안에서의 시간동안 다시 돌아갈 일상생활에 대해 작은 다짐도 해본다. 앞으로는 좀 더 긍정적으로 잘 살아보겠노라고. 여행을 준비하기까지 금전적인 부분을 포함해 이런저런 걱정꺼리들도 있었지만 역시 여행은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는 것만큼은 사실이다. 한가지 확실한 건 아이가 어릴때는 떠나기 세웠던 계획대로 되지만은 않는다는 것. 하지만 그런것들이 아쉽지는 않다. 짧지만 긴 일주일간의 여행이 아이에게도 새로운 경험이었고, 이 짧은 시간동안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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