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zocoMa] 오랫만에 남편과 둘이 오붓하게 영화를 보기 위해 랜드시네마를 찾았다. 용산 CGV는 자주 가지만 급하게 예매를 해야할 때는 원하는 영화를 보기가 쉽지 않다. 이럴 때 이용하기 좋은 곳이 바로 랜드시네마다. 관객이 많지 않아 영화 예매를 놓쳤을 때, 이 곳을 주로 찾곤 한다. 이런 저런 영화들을 놓고, 선택한 영화는 바로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사실 영화 내용은 잘 모른체, 그저 '러셀 크로우'와 '벤 에플릭'이 나온다는 것 하나로 선택해줬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의 원작은 2003년 BBC에서 방영한 6부작 미니시리즈다. 방송 당시 잘 짜여진 각본으로 인기리에 방영되었다고 한다. 그런 만큼 영화도 기대를 모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영화는 미니시리즈 만큼 인기를 끌지는 못했다. 'St..
[zzocoMa] 2009 구스타프 클림트 한국전시회가 있어 예술의 전당으로 향했다. 초대권은 일찍 지인으로부터 받았지만 미루다가 결국 전시 마지막 주말에 가게 되었다. 한가로이 주말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 전시장에 들어설 마음에 약간 들떠 있었다.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전시중. 미술관에 가자고 하니 따라나선 쪼코는 마냥 신이 났다. 입구로 들어가기 전까지만 해도 약간 여유가 있었보였다. 사람이 그리 많으리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으니. 아빠 손잡고 신이나서 들어갔지만 예상한 것보다 사람이 훨씬 많아 5살 아이가 버티기에는 힘들어 결국 남편과 아이는 먼저 나가고, 혼자 전시장을 둘러봤다. 하지만 작품을 보기에 사람들이 너무 몰려서 도저히 감상이라고 할 수가 없었다. 아쉬웠지만 작품들만 쭉 훑어보..
[zzocoPa] 주말... 마눌님의 제안으로 홍대근처 spain restaurant을 찾은 우리... 아뿔사, 주말 오후 사람이 너무 많았다..... 아이를 데리고 밥을 먹기에는 각 table이 너무작아, 전형적인 젊은 커플을 위한..... 할수 없이 발길을 돌려 찾게 되었던, 스파게뤼집... 솔레미오... 들어서는 입구부터 맞아주는 가득한 꽃장식들이 마음을 여유있게 만들어준다. 범준이가 좋아하는 , 토마토 생과일 쥬스 한잔... 마눌님도 그럴듯한 표정 한번 지어주시고... 빵안에 가득담겨나온 스파게티,,, 스파게티도 먹고, 그릇도 먹고.. 특이하다.. 범준이 밥을 먹이기 위한 신념으로, 리조또는 언제나 주문한다.... 2009. 3. 22 @홍대 솔레미오
[zzocoMa] 스페인의 정열을 다음 도미노 피자 시식후기에 당첨. 스페인으로 맛여행으로 3대가 함께 고고씽~ 안녕 도미노 올라스페인 피자 반갑다~ 피자 시식에 당첨되어 흥분된 쪼코맘입니다. TV에서 한예슬 광고를 볼때마다 '피자'를 먹고 싶다던 아이(쪼코)의 바램이 이뤄진 거죠. 시식후기 배달 예약을 한 9시가 될 무렵. 아이는 현관문을 미리 열어 놓고 도미노 피자 배달 아저씨를 기다리고 있었죠. 과연 9시 예약시간을 맞출지 다들 반신반의 하던 차. 정확히 8시56분이 되자 문으로 쑥 들어오며 '피자 배달 왔습니다' 모두들 배달된 시간에 놀랐답니다. 시간을 칼 같이 지켜주니 '배달의 왕'이라 할 수 있겠죠? ^^ 배달은 '올라스페인피자, 피클, 핫소스, 1.3L 콜라' 아이는 산타할아버지 한테 선물이..
주말에 외식이라도 하려면 멀리가기는 싫고, 집근처에서 해결하고 싶은데 마땅한 곳이 없다. 그렇다고 맛집을 찾아다닐만큼 의지가 넘치치도 않으니. 그러던 중, 마포대교를 건너려는 찰나 눈에 띄는 베트남 쌀국수집 간판! 그래서 차를 돌려 마포 트라펠리스에 위치한 포메인으로 고고씽~ 쌀국수는 정작 한국이 아닌 캐나다에서 자주 먹던 음식. 가격이 착하고, 술 먹은 다음날 해장하기 좋을만큼 시원한 국물. 쫀쫀한 면발. 베트남 친구가 추천해줘 함께 자주 가던 그곳의 맛을 잊을 수가 없다. 한국에 돌아와서도 몇 곳을 가봤지만 가장 맛있었던 곳은 과거 스타타워. 지금은 강남 파이낸스 빌딩으로 바뀐 그 건물 지하1층의 쌀국수집이다. 지금도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 다음이 바로 이곳 포메인이다. 이거이 에피타이저 메뉴...
[zzocoMa] 지난 한해 동안 읽은 책을 세어보니, 정말 한심하기 그지 없다. 매년초만 되면 책을 많이 읽어야겠다며 다짐을 해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마음은 간데 없이 사라지곤 한다. 그러면서 이핑계 저핑계로 자신을 위로한다. 이런 나지만 도서관과 서점을 좋아한다. 책들로 가득찬 그 곳에 들어서면 약간의 희열이 느껴지면서 긴장감이 맴돈다. 그러고 나면 꼭 화장실을 가야 한다. -.-; 나이가 들수록 작심이란게 별로 없다. 작심에 대한 회의라고나 할까. 목표를 잘 세워야 실천도 가능하다고 하지만 허황된 목표보다는 진짜 내가 할 수 있는 목표가 있어야겠다는 생각이다. 그와 동시에 매년 반복되는 생활 때문인지 새해라는 것에 대한 의미가 예전같지 않다. 기분이 우울한 날에 인터넷 서점 사이트를 열고, 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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