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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ocoMa]

호주여행을 할 수 있는 너무나 좋은 기회가 생겼다.
우리 가족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휴식 시간이 주어진 만큼 알차게 보내는 휴가가 되기 위해 준비가 필요했지만, 생각만큼 시간이 충분하지는 못했다.
그래도 그저 떠난 다는 생각만으로 가슴 벅찬 일이다.

3월 5일에 출발해서 3월 12일에 돌아오는 7박8일 일정.
2월은 호주 여행 성수기라 항공 일정을 잡을 수가 없어 3월에 가게 되었다.
호주의 여름에 여행을 해야 했기 때문에 더이상 시간을 지채할 수가 없었다.

인천공항 출발 -> 시드니 공항 -> 브리즈번 공항 -> 골드코스트(3일) -> 브리즈번(2일) -> 시드니(2일) -> 인천공항


인천공항 도착 저녁 7시50분 콴타스 항공을 타기 위해 대기중.
아이의 표정에서 살짝 긴장과 설레임이 드러난다.



'엄마 저게 우리가 탈 비행기야?'라며 비행기 탈 생각에 들뜬 아이.



콴타스 항공이라고 되어 있지만 실제 제휴사인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했다.
공항 기내식은 쌈밥과 함박스테이크.



아빠와 엄마는 쌈밥, 아이는 함박스테이크로 저녁식사



아시아나 항공 승무원들의 마술쇼.
지루한 여행을 즐겁게 해주는  기분 좋은 마술쇼였다.



승무원들도 조금 쑥스러웠지만 제법 그럴듯한 마술쇼다.



아이들에게 장거리 비행(10시간 소요)은 지루하다.
항공사에서 준비한 모형 만들기로 시간을 보내본다.



아빠의 도움으로 비행 모형 완성



밤을 비행기에서 보내고, 아침 기내식
오무라이스와 불고기 덮밥



3인석이라 아이는 아빠 엄마에게 몸을 맡긴 채, 조금은 편하게 잠을 잘 수 있었다.



비행기에서 꼭 빼놓지 말아야 할 것 중에 하나는 하늘 사진 촬영
여행 기분을 느끼게 해줘 연신 카메라를 눌러 댄다.



시드니와 서울의 시차는 2시간.



마음이 설레여서 인지 잠을 제대로 이룰수가 없었지만
아이는 쿨쿨 잘도 잔다.



이제 날이 완전히 밝았고, 호주의 하늘위를 날고 있다.



드디어 시드니 공항 도착
이제부터 여행 시작이다. 야호!


2010. 3. 5~6 @ 인천공항, 시드니
                                
                                                       항공 및 숙소는  http://australia.bluetravel.co.kr/ 블루여행사를 통해 예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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