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Oct : Biz trip in Hongkong - 우울한 날씨의 홍콩...

[zzocoPa]

이른아침의 공항이라 한산.... 새벽부터 나왔더니 피곤 그 자체...

벽 하나를 둔 프레스티지와 이코노미... 비행기야 말로 자본에 따른 계층의 분류를 여실히 보여주는 최고의 장소인것 같다.

드뎌...도착... 몸이 피곤하니, 오히려 짧은 비행에도 자다깨다를 반복했다.

일정중 우연찮게 시간이 잠깐남아서 빅토리아 피크에 오르기로 했다... 호텔이 친사츄이에 있어서....
그냥 가기에 제일 가까웠던 곳..

스모그인지 안개인지.... 날씨한번 우울하다...

트램타는 곳으로 가자고 했더니.... 이 택시기사 말을 못알아 듣는다...
도데체 트램이란 말을 못알아 듣는 택시기사가 있다니...

오밀조밀 고층이 즐비한 홍콩.
홍콩의 집은 고지대의 높은 층일수록 비싸다고 한다... 전망이 삶의 주요 포인트인가 보다.

120년이나 되었다네.... 120년 전에 우리나라는 모하고 있었을까?....
이녀석들은 벌써 이런 기차비스무리 한거 만들어 산까지 철도 깔고 있었는데...
요새 환율이 거의 180원/1HKD..... 모든게 비싸다... -.-

트램타기 위해 줄서서 기다리는..... 그냥 낮에 갔더니, 사람이 생각보다 많치않아서 곧 탑승성공..

Peak tower로 올라가는길..... 치사하게 이런거에도 요금을 받다니...

뿌연 날씨에 제대로 전망을 볼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 좋다.

이런 낙서는 국적 불문이구만.....

배를 타고 돌아온다... 출러이는 바다에서 ISO 최고로 올리고...-.-...한컷..

삼각대가 없으니..... 대충....

호텔샷도 한컷.... 환율 올랐지... 이날 박람횐가 먼가 있다고, 일대의 호텔비가 모두 더블로 올라서..
최대한 싼 비용의 호텔을 찾았다....... 좁다......

귀국편 비행기에서 담은 푸른 하늘과 구름들......
Cmos에 먼지꼈다...-.-

2008. 10. 26-28  @Hongk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