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zzocoMa]
저녁시간이 다가오자 MGM호텔 내 레인포레스트 카페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차로 이동하면 좀 더 편리하지만 이번에는 라스베가스 호텔 이동수단인 모노레일을 이용하기로 했다.
모노레일역은 모든 호텔과 연결되어 있지 않다. 다행히 우리가 묵은 밸리스 호텔은 모노레일과 연결되어 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모노레일 입구에서 표를 끊는다. 두번 왕복으로 타는 가격이 24시간 이용하는 가격과 동일한 9$.
하루패스를 구매했다. 아이(31개월)는 무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모노레일 이용시간도 체크해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모노레일 이용 패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리나라 지하철과 큰 차이는 없어 보인다. 패스를 들어가면서 넣어주고, 나오면서 빼서 간직하면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모노레일 안내책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Las Vegas Monorail은 2004년 7월에 개통되었으며 스트립 남쪽의 MGM 그랜드에서 스트립 북쪽의 사하라까지 약 7km 구간, 7개 역(MGM Grand → Bally's & Paris → Flamingo/Caesars Place → Harrah's/Imperial → LV Convention Center → LV Hilton → Sahara) 을 연결해준다. 
총 14분 동안 라스베가스 스트랩 내의 주요 호텔을 두루둘 지난다. 장거리 이동에는 모노레일이 유용하지만 짧은 거리 이동시에는 같은 계열의 호텔 간에 운영하는 무료 트램을 이용하는게 좋다. (www.lvmonorail.com)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라스베가스에서 자판기는 흔히 볼 수 있다. 물한병에 2$로 싸지는 않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드디어 모노레일 도착~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모노레일은 칸별로 나눠져 있는데, 칸이 서로 연결되어 있지 않다. 들어가면 실내가 좁아 조금 답답한 느낌이지만 이동거리가 짧아 큰 문제는 없다.
라스베가스 모노레일 분위기가 확 느껴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창문 밖 공연 포스터가 눈에 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라스베가스의 5월 날씨는 많이 덥지 않았다.
습도가 높지 않은데다 야경을 보기 위해 밖으로 나가는 것 이외에는 주로 실내를 통해 이동해서 그런듯 싶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모노레일에 내려 나가는 길인데, MGM호텔이 좋은만큼 모노레일 입구도 밸리스호텔보다 훨신 화려하다. 우리를 반기며 노래를 불러준다. 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영화에서 주로 보던 MGM호텔. 역시 화려한 볼거리가 많다. 이 호텔의 테마는 영화다. 광대한 공원이 세계 각국의 지명이 붙은 길을 따라 영화나 자연등으로 꾸며져 있다고. 식당에 가기위해 이곳으로 간거라 실내는 돌아보지는 못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MGM호텔에는 분위기 좋고, 럭셔리해 보이는 레스토랑 들이 눈에 들어온다. 모두 가서 음식맛을 보고 싶었지만 우린 아이를 위해 레인포레스트로 무조건 고고씽~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잘 맞추기만 한다면 저 차도 받아갈 수 있다는데, 우리는 라스베가스에서 단한번도 카지노를 하지 않았다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곳이 MGM의 상징인 사자들의 서식지(Lion Habitat)다. 서식지가 호텔 안에 있는데, 사자들이 불쌍해 보였다. 입구부터 사람이 많아 보여 살짝 둘러보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녁이라 그런지 사자들은 모두 잠들어 있다. 이봐 사자들 쪼코가 왔어. 일어나서 반겨줘야지~라며 아이와 깨워보려 했지만 너무 곤히 잠들어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자들 자는 모습만 보고, 레스토랑으로. 아저씨들 경기 관람하며 카지노에 열중. 우리는 여기도 그냥 패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이와 함께 라스베가스의 호텔들을 다니면서 아이들이 놀 곳도 참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단, 실내에서 담배를 필 수 있다보니 좋진 않았다. 하지만 그래도 아이와 함께 여행오기에 절대 나쁘지 않은 곳이다.

@2008. 5. 15 라스베가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