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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ocoMa]
미국에 온지 하루가 지났다. 아침식사를 위해 차를 타고, 밖으로 나왔다.
조금 나가보니 마켓플레이스가 눈에 들어온다. 한국에서 주로 이용하는 마켓과는 다른 풍경.
마켓플레이스에는 박스브랜드들이 집합되어 있다. 타겟, 토이저러스, 베이비저러스, 써킷시티, 베스트바이, 로즈, 디포, 오피스맥스, 티제이맥스, 피어1임포트, 렌즈크래프트, 에덴알렌, 컴유에스에이, 반스앤노블등 미국의 대표적인 박스 스토어들이 한곳에 모여 있다. 마음 같아서는 토이저러스에 들러, 한국과 차이점도 살펴보고, 아이를 위한 선물도 사고 싶었지만, 이른시간인데다 이후에도 결국 둘러보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Market Place

Coner Bakery Cafe

주말 이른시간 카페들이 문을 열었을까 궁금했지만, 이 생각은 바로 접었다. 일요일 오전 8시 카페는 문을 연지 조금 되어  보이고, 벌써 식사를 마치고, 자리를 뜨는 사람들도 보였다.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오믈렛과 프렌치 브런치였다.(명칭이 정확히 기억나질 않는다.) 어린 아이를 데리고 나온 부모들도 있고, 친구와 함께 식사하는 사람들도 있다. 정장차림, 운동복 차림 다양한 모습들이다. 밖으로 나와 아침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제법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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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1# 건포도가 들어간 계피맛이 나는 촉촉한 빵 + 메이플 시럽 + 바짝 구운 베이컨 + 과일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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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2# 잘 구워진 토스트 + 피망과 버섯이 들어간 오믈렛 + 볶은 감자

아이를 위해 우유와 주스를 어른들은 커피를 주문했다. 커피는 돈을 지불하면 빈컵을 하나준다. 2-3가지 커피 중에서 원하는 커피를 선택해서 따라내면 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잼은 젤리라고 한다. 아침식사로 나쁘지 않은 메뉴들이다. 사실 한국에서도 해먹을 수 있을만큼 간단한 음식들이다. 아이도 잘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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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를 마치고, 다시 집으로 고고씽~~


2008.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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