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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부모들이 자신의 아이들이 행복하기를 바랄 것이다.
나 또한 마찬가지다.


행복이란 과연 무엇일까?
정의 내리기 힘든 질문이다.
누구나 행복을 바라지만 자신이 행복하게 느낄 때를 말하라고 하면 뭐라고 대답할까?


그렇다면 나 자신부터 대답해보자.


내가 느끼는 행복은

누군가로부터 사랑받을 때,
회사에서 일이 잘 풀릴 때,
범준이가 아프지 않고, 잘자라고, 엄마한테 예쁜짓 할때,
남편과 내가 서로에게 타인에게 털어놓을 수 없는 이야기를 공유하고,
앞으로 살아갈 방향을 이야기 하고, 서로 도닥여 주며 사랑을 나눌 때


결국 행복이란 가장 중요한 건 물질보다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비롯된다고 본다.
타자와 원할한 의사소통과 관계가 이루질 때다.
부부, 자식, 회사동료, 친구, 선후배등
타인으로부터의 관심과 배려가 결국 스스로를 웃게 해주고, 행복하게 해주는게 아닐까?


점점 현실의 벽에 부딪힐 때마다 스스로의 원칙을 놓치고,
비관과 염세주의적인 말을 하는 내 자신이 참 한심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혼자 바뀐다고 해서 세상이 그리 쉽게 변하는 것이 아니고,
인간의 근본 또한 그리 쉽게 변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다면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바'라는 노래에서
여기서 변한다는 것이 결국 좋은 방향으로의 변화라기 보다는
잘못된 방향을 말하는 걸까?


아이에게 부모가 줄 수 있는 행복은 '무조건/절대적인 사랑'이라는 점은
절대 의심치 않는다. 내 부모가 나에게 했던 것처럼 나 또한 아이에게 그런
부모가 되고 싶다.


'행복' = '믿음' = '사랑'


결국 이런거다. 난 적어도 그렇게 생각한다. 


쪼코네에 오는 분들은 행복이 뭐라고 생각하나요? 궁금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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