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zzocoPa]



                     협재 해수욕장을 떠나 수월봉으로 향했다. 서쪽을 향하고 있어 일몰의 포인트가 되는 곳이다.
             범준엄마가 일정을 짤때, 나는 "제주에서 웬 일몰?".. 했으나, 아름다운 석양을 보고 참 좋은 일정이라 생각했다.
                                      날씨가 다행히 좋아서 제대로 된 일몰과 석양을 오랜만에 볼 수 있었다.
                                                  일몰 시간을 미리 조회해서 check해둔 범준엄마의 센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수월봉에서 내려다 본 시원한 풍경.
사진실력이 미천하여 그 아름다움을 다 담아내지 못한것이 못내 아쉽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날이갈수록 훌륭한 포토그래퍼로 거듭나는 범준군.
사진찍어놓고 잘 나왔는지 확인 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눈이 시원해서 좋다.
간만에 자연에서 접하는 푸르고 붉은 원색의 자연빛은 정말 사람의 눈을 정말 시원하게 해 준다.
기대하지 않았던 아름다운 일몰은 제주에서 얻은 뜻 밖의 선물이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수월봉을 떠나 꽤 달려서 도착한 식당 "쉬는팡".
메뉴는 제주도 흑돼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메뉴판 단촐하다... 흑돼지 + 동치미 국수.
식사하고 먹는 동치미 국수 .... 강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주도가서 흑돼지 드실 분이라면 이 식당은 추천 하고 싶다... 맛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식당앞이 잔디로 깔려 있었는데, 날이 어두워 사진은 예쁘게 찍을수 없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렇게 식사 끝내고 배도 식힐겸 산책 코스로 살짝 잡아준 천지연 폭포.
역시 범준엄마는 센스쟁이다.
천지연 폭포는 늦은시간까지 개장하고 있어서, 소화겸 산책코스로 적격 이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폭포로 향하는 길에 날이 많이 어두워져, 범준이에게," 깜깜해서 무섭네?"라고 농을 던지니,
이넘이, " 범준이가 있는데 뭐가 무서워~!" 하고 답을하여 어른들을 박장대소 하게 만들었다...
우문현답... -.- ' '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삼각대를 깜박잊고 차에두고 왔다.
이가 없으면 잇몸.
 필승 손각대와 바위에 올려놓고 사진찍기 신공으로, 아쉬우나마 기념사진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 첫째날을 마무리하다...


2008. 09. 18 @ 제주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