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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준이가 태어난지 1년이 다 되어 간다.
그동안 엄마로 역할을 제대로 했을까?
범준이를 낳기전에 가졌던 나의 다짐들을 하나씩 잘 지키며 살았나?
일을 하는 엄마라는 핑계로 혹 내 자신을 정당화 하며 소홀했던 점은 없을까?
물론 많겠지...

돌잔치 준비도 일을 하기 때문에 놓친 부분이 많다.
그래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이다.

돌잔치에 오시는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그래도 범준이가 건강하게 잘 커서 이런 자리를 마련할 수
있는 것만도 얼마나 큰 행복일까?

돌잔치 장소는 좀 좁지만 그래도 음식이 맛있다.
그리고 작은 이벤트(남들 다하는...)를 살짝 준비했다.

범준이 돌잔치에 오시는 분들 잊지 말고

1) 돌잡이 보드 컵에 행운 번호 넣으시고,
2) 덕담은 폴라로이드로 사진 한장씩 찍어주고,
거기에 글 한줄씩 다는걸로 준비했으니 꼭 사진찍고, 덕담
써주시기 바랍니다.

참여해주신 분께 추첨해서 크진 않지만 선물(?) 드릴께요~

범준아 엄마는 범준이가 건강하게 잘 커줘서 너무 고마와.



김범준(KIM BUM JUN)

생년월일 : 2006년 9월 11일 오전11시 30분 강남 차병원에서 탄생

탄생시 : 체중 3.15KG 신장 48.5cm

현재 : 체중8.6KG 신장 76cm

혈액형 : O형

성격 : 얌전한 듯 하지만 알고보면 활발한 개구쟁이

좋아하는 것 : 엄마젖, 손가락으로 버튼 누르기
                  사과, 물놀이, 핸드폰, 콧구멍에 바람쐬기(외출)

싫어하는 것 : 일찍자기, 기저귀갈기, 옷 갈아입기

신체포인트 : 작지만 순수해 보이는 눈, 다소곳한 외모, 살인미소

개인기 : 물에서 수영하기, 온갖 버튼 누르기,
            가족들한테 먹는거 입에 넣어주기, 까꿍놀이, 부채질 해주기  

취미 : 북치기, 책장 넘기기, 엘리베이터 버튼 누르기, 기어다니기

잠버릇 : 데굴데굴 구르며 자기, 자다가 엄마젖먹기  

탄생석 사파이어 [sapphire](자애, 성실, 덕망)
탄생화 수레국화[파랑 - Cornflower](나는 정말 행복합니다.)
탄생별자리 처녀자리



많이 오셔서 축하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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