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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여행은 미국으로 결정되었다.
가족들도 만나고, 여행도 즐기는 1석2조의 여행이 되겠다.
여행 스케줄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올해는 휴가가 넉넉치 못한 관계로,
5월로 결정했다. 5월은 게다가 우리 남편님 생일과 결혼기념일이 있는
아름다운 달이 아니겠는가!  (어린이날과 어버이 날도 있구나...)

올해는 정말 황금같은 5월이다. 5월1일(목요일) 노동절, 5월5일(월요일) 어린이날, 5월12일(월요일) 석가탄신일 휴일이 정말 많은 달이다.
사이트 오픈일정도 있고해서 간신히 날짜를 잡았다. 날짜를 잡고 나니 항공권 예약 숙제가 남았다.

탑항공/온라인투어/와이패이모어/넥스투어/클럽리치등 다양한 곳에서 항공권 가격과
구매가능 여부를 확인했다. 다행히 45일전 발권예약이라 약간 저렴하게 살 수 있었다.
하지만 미리 예약을 하지 않은 관계로 조금 더 싸게 살 수 있었던 아쉬움이 남는다.

이번에 예약 하면서 알게된 건,
마일리지가 있어도 티켓오픈이 1달 이내인 경우는 좌석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다는 점,
델타항공와 대한항공이 유기적인 관계라 델타항공 예약을 통해 대한항공 비행기를 좀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휴일이 껴있을 시, 가능한 항공권 예매는
미리 서둘러야 한다는 점이다. 범준이도 더이상 유아(24개월까지)에 속하지 않기 때문에
항공권료의 75%를 지불해야 한다. 미국은 멀기도 하지만 그런만큼 항공료가 너무 비싸다.

일주일이라는 짧은 일정인데, 과연 하와이까지 무사히 다녀올 수 있을런지...
지금부터는 여행 스케줄을 꽉꽉 짜주어야 겠다.
그래도 시작이 반이라고, 빙기표 예약해주고 나니 나름 마음이 홀가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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